점심 약속 때문에 갔다가 분위기 좋은 커피집 발견
문을 열자 커피향이 은은하게 나는게 뭔가 포스(?)가 느껴졌음
메뉴를 살펴보니 원두 종류별로 주문이 가능해서 신맛 보다는 쓴맛을 좋아하는데 사장님께 추천을 부탁했더니 "아프리카 말라위AA"를 추천해주심
커피 주문하면 사장님이 직접 원두를 갈아서 바로 앞에서 만들어주심
맨날 스타벅스나 뭐.. 캡슐 커피만 마시다가 이런곳에서 한 잔 먹으니 색다르더군요
설명도 해주시던데.. 커피에 대해서 지식이 미천한지라.. 사장님이 직접 개발해서 특허까지 받은 장비(?)라고 설명을 해주셨음
같이 갔던 커피 전문가(?)가 이런저런 질문도 하고 분위기 훈훈했습니다.
가격에 비해서 양은 작았지만 맛은 은은하니 좋더군요
담에가면 신맛이 강한 커피로 먹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