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매번딸기사던 농장에 가려다가 시가랑 시고모네 다 간다고 못갔거든요
그래서 오늘 신랑이 딸기공판장가서 딸기를 사왔는데 첨올때는 딸기다라이에 덮어진상태였어요
제가저녁먹고 먹어볼까싶어 딸기를 들었더니
반대쪽은 허옇고 파진것도있고 곰팡이생긴것도 있네요
15000원짜리 딸기에요
칼로 반으로 갈랐더니 안은 또 누렇네요
15000원주고샀는데 저런식으로 판매하다니 진짜노양심이네요
거기사장님이 처음에 주시던게 상태가 안좋은게보여서 신랑이 바꿔달라해서 한번바꾼거래요
한번바꿨으니 당연히 좋은거주셨겠지싶어 확인안하고 그냥 가져왔다네요
근데 저상태길래 신랑한테 내일가서 바꿔오라했더니 다음부터 절대 안간다고 그냥 바꾸러안간다네요
저러고 장사하고싶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