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벅랜턴 수령하러 나왔는데 비가와서 지하상가로 걸어가는데 사람들이 빙 동그랗게 둘러싸고있어 뭔가싶어 봤더니 할머니께서 새끼고양이 1마리 3000원이라며 팔고있네요.. 귀엽긴한데 불쌍해요
한 커플이 갈색이랑 검은애기랑 해서 2마리 6000원ㅇㅔ 사가고 1마리남았는데 할머니께서 얼른사가라고 3000원이라며 호객행위하네요..
2마리 산분에게 할머니가 큰 봉지도 아니고 조그만 검은비닐봉지에 고양이 두마리 한꺼번에 담아서 건네주시든데.. 에휴ㅠ
근처 바로옆에 에뛰드하우스 화장품집이 있어서 어떤 아주머니께서 봉지에 주신거보고는 화장품집에서 박스얻어다가 건네주시던데.. 아가들이 불쌍해용ㅠ
할머니는 길냥이 주워다 파시는건 아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