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도착하자마자..
캐리어 워낙 만땅으로 가득 짐을 넣어서
캐리어 상태가 걱정되어 짐 찾자마자 살펴보니
바퀴 하나가 아작났네요 ㅠㅠ
공항에서 빠져나오면 보상받기 번거로워질까봐
혹시나 이정도도 보상해줄까 싶어서 직원 호출하니
대체 캐리어는 집으로 보내주고
보상금액은 15만원 받기로했어요..
엄마 캐리어라서 오래되기도했을거고 엄마가 막 고가의 캐리어를 사시진 않았을거같은데
구매시기랑 구매금액을 물어보시는데 전 엄마꺼라..캐리어에 대한 정보 1도 몰라서 ㅠㅠ..모르쇠를 했더니
15만원정도 어떠냐하셔서 덥고 힘들고..일단 보상 못받을줄알았는데 해주신다는거에 감사해서 넙죽 오케이했어요.. 15만원 정도 보상받는거면 괜찮은거겠죠?
그나저나..무튼 일단 이 상태로 집까지 가야한다는건데
그게 더 걱정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