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팥님 부탁으로..
카충하고 집에가는데....
느낌에 뒤에 누가 따라오는거 같은거에요..
저희동네 스벅이
로데오 거리에 있거든요
먹자골목에 술집들도 많구요...
핸드폰 보는척 뒤에 비춰서 봤더니..
정말 따라오길래...
길건너려고 횡단보도에 섰더니...
뒤에서 또 바짝 붙길래...
건너자마자 보이는 24시이마트로
들어가는척 서 있어봤습니다
그랬더니 그미친놈도 멈춰서더니
담밸 꺼내더라구요..
너무 무서워서
급히 안으로 들어가서.. 몸 피했습니다
손도 떨리고 정신도 없고..
직원분께 도움 요청하고..
같이 밖에 내다보니..
파라솔 의자에 앉는거에요 ㅠㅠ
소름끼쳐 죽는줄 알았네요 ㅠㅠ
한참을 안나가고 있으니..
그제야 다시 왔던길로 돌아가더라구요..
그모습에 경악을 금치 못했네요
무슨정신으로 집에왔는지 모르겠어요 ㅠㅠ
아침부터 별 미친놈 다보네요 ㅠㅠ
여자분들 아침, 낮에도 항상 조심하세요
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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