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일러스트레이터인 Stefan Kuhnigk은 커피 자국으로 귀여운 괴물들을 그립니다.
그는 우연히 책상에 흐린 커피 자국에서 엉뚱하게도 괴물을 떠올렸고, 거기에 재치를 더했습니다.
그래서 그의 커피 자국 시리즈는 커피 몬스터스(Coffeemonsters) 라는 이름으로 불려졌다고 합니다.
커피를 내려 종이 위에 살짝 흘린 후 6시간 정도 기다려 자국이 마르길 기다렸다가 그림을 그린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림의 주인공을 결정하는 건 어디까지나 작가가 아니라 커피 자국의 권한입니다. 작가의 손은 도울 뿐...
커피 몬스터즈의 진정한 주인은 바로 커피 자국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