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 어이가 없네요
당근마켓에서는 방해금지시간이 가능해서 저는 보통 자고있는 시간인 새벽부터 오전11시 이전까지는 방해금지설정 해놨어요.
근데 아침 일찍부터 톡해서 구입하겠단 톡이 와있어서 보통11시쯤 일어나면 연락해드리는데 오늘은 9시에 일어나서 그때 연락을 바로 드렸어요
오후 5시쯤 오신다길래 알겠다하고 약속 정했는데 5시30분~6시쯤이 되어도 연락이 안오길래 언제오시는지 톡을 보냈어요.
한참있다가 톡이와서 바로 오자마자 확인했더니 8시에 오신다길래 알겠다고 그럼 8시맞춰갈테니 그때봴게요^^~~ 하고 웃으며 좋게 말해드렸는데 제가 톡 보내자마자 바로 읽고는 답장도 안하시고 잠잠했는데 그래도 그분이 직접 8시에보자 한거고 두시간정도뒤니까 오시겠지 싶어 저녁먹고 8시딱맞춰서 약속장소에 길다란 큰 짐(그분이 구매하겠다는게 엄청 긴 물품이예요..)을 들고 약속 장소 갔는데 연락도 없고 아무도 없길래 도착했다고 어디시냐했어요. 보내자마자 읽더라구요. 근데 5분가량 아예 말 안하더니
"내일아치은안됨니까 지금날입장아니라서요" 라네요..ㅋㅋ
말도 안맞고 아침은안되냐 묻는건 맞는데 뒤에말은 무슨말일까요? 지금 갈입장이 아니라는건가요ㅋㅋ
5시 약속도 말없이 파기하고 8시도 자기가 정해놓고는 잠수타고 안오시고..
도착해서 기다리고 있다고 연락했더니 사과도 없고 너무 당연하다는듯이 사람이 기다리는데 미리연락못드려 죄송한데 내일 봬면 안될까요 라고 해야하는게 정상 아닌가요 어휴ㄷㄷ
그래서 제가 미리 말씀하신거도 아니고 님께서8시에 보자하셔서 맞춰 나왔는데 말도없이 안나오시면 어쩌나요 하고 얘기했더니
"네그런대요 지금박에나갈입장이못되어서 낼아침아보면안될까요" 라고 합니다ㅡㅡ..
낮은 날이 풀려서 조금 따뜻하던데 저녁되니 바람도 불고 춥던데 20분넘게 밖에 서서 큰 짐들고 기다렸네요
방해금지시간에 연락하고, 몇시간만에 약속시간도 2번이나 어기고 먼저 연락도 안하시고 제가 두번다 먼저 했습니다.(5시약속.8시약속)
다짜고짜 내일 아침에 온다길래 오전엔 ㅅㅣ간안된다고 말했더니 아침에 계속 나오래요..
오전엔 시간이 불가하고 점심12시~저녁8시경까지 가능하댔더니 꼭 그때만되녜요.
왠지 아침이든 오후든 저녁이든 또 안오실거같아서, 미리 오늘 입금하시고 다른분께 판매안하고 내일이든 모레든 편하실때 언제든 오셔서 받아가시고, 그때는 금액안주시고 바로 가져가심 될 것 같다했더니 입금하기 싫다고 현장결제만 한다네요.
약속을 지켰음 모를까 몇시간만에 여러번이나 말도없이 파기하고 입금도 싫다하고 아침일찍만 오라는거도 참 어이가없네요.
제가보기에는 웬지 99.9% 내일도 안올게 뻔해보이는데 여러분은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