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토요일에 돌잔치하고 떡이 많아서
경비실이랑 웟집 옆집 등등 돌렸는데요
저희 이사 올 때 거래했던 부동산 사장님 내외분이 너무 친절하고 좋으신 분들이라 꾸준히 인사도 드리고 잘 지내다보니
지나가는 길에 돌떡 드렸는데...
며칠 뒤에 이렇게 옷을 사오셨어요ㅜ
돌떡은 그냥 먹는 거 아니라면서요.
저희는 그냥 떡이 넘 많아서 나누어드린 건데 괜히 부담만 드린 거 아닌가싶더라구요. ㅜ
이사할 때도 이사 축하한다고 화장지까지 들고 찾아오시고 복비도 많이 깎아주셨는데... 넘 감사한 거 있죠
옆집 이모님도 똑같은 말씀 하시면서 현금을...ㅠ
안 받는다고 해도 그러는 거 아니라며 막 주셔서 안 받을 수가 없었네요;;
진짜 크리스마스때 쿠키도 그렇고... 어째 주고 받는 게 더 많은 것 같아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