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는 엄마에게 봉사+효도의 날이였어요~ ㅋ
원래는 동생이랑 같이 하려했는데 바빠서 혼자.. ㅎ
이모, 이모며느리, 큰외삼촌, 막내외삼촌내오분 이렇게 모시고 식사 다녀왔어요~
원래 6남매라 식구들이 더 많았지만 소규모 모임~
차는 2대로 갔구요~ 포천 깊이울가서 오리고기도 열심히 굽고요~
근처에서 커피도 마셨어요~ ^^
큰외삼촌, 큰이모는 연세가 많으셔서 이런 커피숍이 처음이세요~ ^^; (엄마와 20살 정도 차이나세요~ ㅎ)
저도 고기굽느라 힘들어서 잠시 쉴수도 있었어요~
아침 8시부터 저녁 11시까지~
인천,의정부,송우리,포천->포천,송우리,의정부,인천
운전만 5시간이.넘게 했어요~
저는 시집 갔다는 이유로 아주가끔 부르시는데.. 시집 안간동생은.. 자주.. 매번 힘들었다고 투덜거렸는데.. 이제 이해했어요.. ㅎ
그래도 엄마가 기분이 좋으니 저도 좋아요~ ㅋ
다음은 파주로 장어 먹으러 가기로 했는데.. 무서워요.. ㅋ
엄마가 고생했다고 목욕탕가서 세신도 받고, 마사지도 받고 머리까지 감겨주는.. 풀코스 서비스 받았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