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 아들...
며칠전에 어린이집에서 편지 써왔다며 하원하자마자
저에게 주더라구요🙊
서툴지만 아들 편지에 너무 행복한 저는 아들바보 맞지요?
그냥 지금은 더 놀게 해주고싶어서 학습지 같은 것도 안 하고 있고 유일하게 피아노학원 (것도 자기가 다니고싶다고 해서) 보내고 있어요
집에서 하는 거라곤 가끔 엄마표미술놀이(두찌 태어나고 하기 힘드네요ㅠ), 매일 책읽어주기가 다 입니다
한참 한글에 관심 보일 때, 두찌 임신으로 신경을 제대로 못 써줘서 아직도 한글을 다 못 뗏어요
늘 미안한 마음 가득이네요
그래도 엄마바보인 울 첫찌 너무 사랑스럽죠??😍
너무감동이겠어요~^^
네~ 아기 아기 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요런 걸 다 받아보고... 감동이네요
멋진아들이네요ㅋ
ㅎㅎㅎ감사합니다
아드님 정말 최고에요~^^
아동심리 공부했는데..
한글 늦게 배워도 괜찮아요 ~^^
외국은 학교에 공부하러가는게 아니라
선생님과 친구들하고 교류 쌓으러 다녀요
대학가서 공부해요 ~
한국은 빠르게 교육시키려는 경향이
아이들을 스트레스로 지치게 만든다고해요
다른 아이들보다 느리다 하여...
너무 걱정안하셔도 되세요
대신 피아노 좋아하니
좋아하는거 시켜주세요 ^^
감사합니다.
저희도 그래서 아들이 원하는 피아노만 보내고 있네요
초등 들어가기 전에 실컷 놀게 하고싶은데...
막상 다른 친구들은 한글 다 아는데 울 아들만 모르면 왠지 또 불안(?) 하고... 그래도 하루 하루 다르게 한글 실력이 느는 것 같아서 안심하고 지켜보려고요 ^^
‘엄마에개’ 너무 귀엽네요🥰정말 사랑그자체!
엄마가 매일 책읽어 주시고
아빠랑 드라이브도 많이 다니고^^
사랑스러운 가족인데 한글 좀 천천히 배우면
어때요~ 중요한 건 다른 것들 같아요
좋게 봐주시니 넘 감사합니다~
나는 언제쯤 아들한테 이런 편지 받아보나. 생각했는데
막상 받으니 뭔가 디게 아쉬워요
언제 이렇게 컸나싶고요ㅜ
사랑스러운 아가예요^^
마음이 몽글몽글해집니다.ㅎ
엄마 최고 .. 옛날에는 쪼끄만 엄지로 쌍따봉을 날렸었는데
이제 컸다고 엄마한테 표현을 못하는 모지리 어른으로 자랐네요.ㅎ
큰아들..하트가 엄청 뿅뿅하는 그림도 잘그리고
이뻐죽겠네요 ♡
동생 생겨서 당황스러울텐데 여전히 엄마바보인걸 보니
참 좋은 엄마시네요^^
앞으로도 행복한 엄마로 사시길 바래요.!
아이고~ 감사합니다ㅎ
7살인데 아직도 엄마가 세상에서 젤 예쁘고 세상에서 젤 좋다네요ㅎ 아침에도 엄마가 안아서 깨워달라하고 잘 때도 엄마 손 잡고 자는 엄마바라기예요🙊
어린이집에서 서툴지만 한자 한자 썼을 생각하니 더 감동이고... 넘 사랑스럽더라구요 :)
이히히 너무 귀여운 거 아닌가요ㅋㅋㅋ
ㅎㅎㅎ넘 감사합니다 :)
세상에~~
아들이 너무 예쁘고 기특하네요^^
달마씨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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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보리 
동골동골 
유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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