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 아들...
며칠전에 어린이집에서 편지 써왔다며 하원하자마자
저에게 주더라구요🙊
서툴지만 아들 편지에 너무 행복한 저는 아들바보 맞지요?
그냥 지금은 더 놀게 해주고싶어서 학습지 같은 것도 안 하고 있고 유일하게 피아노학원 (것도 자기가 다니고싶다고 해서) 보내고 있어요
집에서 하는 거라곤 가끔 엄마표미술놀이(두찌 태어나고 하기 힘드네요ㅠ), 매일 책읽어주기가 다 입니다
한참 한글에 관심 보일 때, 두찌 임신으로 신경을 제대로 못 써줘서 아직도 한글을 다 못 뗏어요
늘 미안한 마음 가득이네요
그래도 엄마바보인 울 첫찌 너무 사랑스럽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