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첨에 그냥 지어낸 소설인줄 알았는데 사실이었네요.
4살 아이랑 엄마가 내리려다가 아이만 내린 상황에서
엄마가 아이가 혼자 내렸으니 버스를 세워달라고 요청했지만 버스 기사가 무시했고
승객들도 모두 정차 요구를 했지만 이것도 개무시
그리고나서 다음 정류장까지 가서야 문을 열어줬다고 합니다.
엄마는 버스 안에서 울면서 차세워달라고 요구하는 상황이었고..
정류장에서 버스가 정차하고 문이 열리자 엄마가 울면서 아이 찾아서 뛰어가는데 버스 기사가 큰 소리로 욕을 했다고 하네요.
버스 번호 : 240번
차량 번호 : 서울 74 사 9103
날짜 : 9월 11일 월요일 오후 6:20분경 건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