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닷가 가서 바람이나 쐴까했는데
6살 아들이 나가기 싫다고...;; 코로나 이후로 집돌이가 되어버렸네요;;
차 막히면 힘들 것 같아서 근처 스벅에서 빵이랑 커피 사들고 집 근처 초등학교 운동장 가서 자전거 타고 공 놀이 하고 집에 왔네요.
이제는 마스크가 익숙해져버린 건지... 처음엔 마스크 벗으라고 해도 코로나 걸린다고 싫다는 아이, 겨우 달래서 마스크 벗고 놀았어요.
마스크 벗고 놀아본 게 언젠가싶어 괜히 더 짠하고 안쓰럽더라구요.
빨리 코로나가 사라지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