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살에 대학에서 처음 사귀고 대학내내 붙어다녔던 친구와 졸업후에 연락이 끊겼었는데
친구가 제가 사는 지역에 볼 일이 있어 내려왔다가
연락해서 바로 만났어요 ㅎㅎ
이런게 바로 한걸음에 달려나간다는거구나 싶을만큼 바로 튀어나갔어요! 20대 시작점에서 만나서 20대 끝자락에 다시 재회했네요^^ 짧았지만 굵은 만남 후 집에 돌아오니 여운이...
얼마전 여행에서 사왔던 기념품 하나 집어들고 나갔는데 친구가 도넛과 디퓨저와 젤리를 주네요 ㅠㅠ
미묘한 감정이 막 ㅠㅠ좋았어요 ㅎㅎ
짧은시간이여도ㅜ
만남은
즐거우셧죵?ㅎ
너무 행복했어요^^
즐거운 만남이셨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