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마시는건 원래 좋아했는데 한 십년쯤 전부터는 기왕 마실거 스벅.
ㅎㅎㅎ
그때만해도 카페마다 흡연실이 있거나 흡연석이 있거나 했었거든요.
담배 냄새 없이 오롯이 커피향만 맡고 싶어서 스벅 다녔는데
그때는 제가 차도 없어서 주차 공간없는게 불편하지가 않았었어요.ㅋ
하나하나 혜택 알고 보니 더 자주 가게 되고
은근 집착하게 되고 그랬네요.
달력볼때마다 흠칫 해요.ㅋ
나를 위한 소소한 지출이었는데 요즘은 지출이 많이 커져서 음.
제가 너무 좋아하니까 주변에 친한 분들도 같이 즐겨주시고
그래서 감사하기도 하면서.. 개미지옥으로 안내한 것은 아닌지;
오늘 아침에 7시 좀 넘어서 매장에 갔는데
1등은 5시에 줄섰다는 팥님 말 듣고 이런저런 생각이 많아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