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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슨생님들 때문에 출국했죠~

2017.10.14 19:47 조회: 1,795 댓글: 16
집에 일이생겨..
아가들 케어 해줄 사람이 없어서...
한달동안 집사해야합니당...
냐옹이 10마리..
개르신도 1마리 있어서...

ㅠㅠ...
야옹이들은.. 어미한테 버림 받았거나..
도로가에서 죽을뻔했다거나...
빈집에 갇혀서 굶어 죽을뻔했거나...
저희집에서 태어났거나...
다 그런 아이들이에요...
사람에 대한 경계심이 많고
상처도 많고...
개르신도.. 전주인에게 학대 당하던 아이..
구조해서 13년째 동거동락중이에요..
인간으로 해줄수 있는거라곤..
밥챙겨주고.. 사랑 많이 주는 일밖엔..
없는거 같아요
아이들 봐서 기쁘긴 하지만..
후딱 한달이 지나갔으면 좋겠어요 ㅠㅠㅋ

이나라 길고양이들은..
샴,페르시안,아메리카쇼트헤어들이 많아요..
한국같았음... 저런냥이들이 길고양이면..
난리났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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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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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에서 키우던 아메리카 쇼트헤어 버렸더라구요.... 샴도 샴이지만.. 전 고놈 데려오고 싶어요 너무 말라서 마음 아퍼요 ㅠㅠ 경계심이 심해서 잘 안와요 ㅠㅠ

제발요...제발제발 신중했으면 ㅠㅠ 간혹 아이들 버리거나 학대하는 영상보면 미칠거같아요 ㅠㅠ 저희 뒷집이 고양이 수집가였어요 말그대로 그냥 수집만하고 아프면 병원을 안데려가요.. 데려가라고하면 애들은 스스로 낫을수 있는 능력을 갖고있다고 말도 안되는 소리를 ㅋㅋ 결국 이사갈때 6마리 버리고 가더라구요..에효..  제가 거둿습니다.. ㅠㅠ

어멋 젤 처음 냥이눈이 너무 예쁘네요.
키우게되면 책임감있게 보살펴야하는건데
떠돌아다니는 냥이와 댕댕이를 보면 맘아파요.

감기 걸려서 병원 가서 주사 콩했다고 삐진 표정이랍니다 ㅠㅠㅋ 이나라는 다행히도 댕댕이들은 없는데 ... 세상 비싼 냥이들이 쉽게 버려져서 너무 마음이 아퍼요.. 발정시기 오면 버리더라구요 ㅠㅠ

지금은 많이 줄은거에요.. 많이 키웠을땐 17마리 있었어요 ㅠㅠ 임신한 냥이 두마리 구고했더니... 한마리당 4마리씩 낳아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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