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커피를 제조하고 주문을 받는 직원들을 파트너라고 통칭합니다.
스타벅스를 자주 가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파트너들이 착용하고 있는 앞치마의 색깔이 다르다는거죠.
어떤 파트너는 검정 앞치마, 다른 파트너는 초록색 앞치마를 착용하고 있는데 이렇게 앞치마 색깔이 다른 이유는 뭘까요?
일단 기본적으로 스타벅스 앞치마 색깔은 초록과 검정 두가지입니다.
스타벅스 파트너들은 모두 초록색 앞치마를 착용해야 합니다.
하지만 스타벅스의 사내 검정 인증제도인 커피 매스터를 수료하면 초록색 앞치마가 아니라 검정색 앞치마를 착용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커피 매스터과정을 수료한 파트너들은 검정색 앞치마를 착용할 수 있는거죠.
커피 매스터 프로그램은 6개월 이상 커피 지식과 커피를 추출하는 방법을 온라인으로 수강해서 필기시험과 실습 교육등의 과정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런 커피 매스터 프로그램을 이수한 사람에게 커피 매스타의 가격이 주어지며 검정색의 앞치마를 착용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Master' 우리가 주로 '마스타'라고 부르는건 영국식이고 미국식은 '매스터'라고 발음 한다고 하네요.
스타벅스의 본사가 미국이다보니.. 일단 뭐.. 다들 '매스터'라고 부르는거 같습니다.
독일어로 '마에스트로'라고 하죠.